2019 연말정산 환급금 지급일 안내, 환급금 조회 방법까지 확인하세요

13월의 보너스냐 아니면 13월의 세금폭탄이냐는 어떻게 연말정산을 하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근로소득자라면 해마다 돌아오는 연말정산으로 머리가 아픕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매달 받는 월급에서 세금을 공제합니다. 그 가운데 4대보험료도 있지만, 원천징수 세금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원천징수 세금인 소득세와 지방세를 다시 돌려받을수도 있고, 추가로 더 내야할 수도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을 연말정산을 통해 결정합니다.

오늘은 2019년 연말정산을 통해 연말정산 환급금이 어떻게 되는지 조회 방법과 환급금 지급일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2019년 연말정산의 경우 2019년에 2018년의 1년간 총급여액에 대한 근로소득세액을 세법에 따라 계산한 후에 기존에 징수했던 원천징수한 세액과 비교해서 많이 냈을 경우 환급을 해줍니다. 이것이 바로 연말정산 환급금입니다.

흔히 말하는 13월의 월급, 보너스라고 보시면 됩니다.

13월의 월급이라고 착각하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기존에 원천징수한 세금이 많아서 다시 환급을 받는 것이니까요.

환급을 받느냐 아니면 추가징수를 하느냐는 얼마나 똑똑하게 연말정산을 해서 소득공제와 세액공제를 받느냐에 달려있습니다.

2018년 귀속 연말정산은 다음과 같습니다. 매년 1월 15일부터 국세청 홈텍스를 통해서 연말정산을 할 수 있습니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통해 근로자가 직접 하실 수 있습니다.

연말정산은 위와 같은 순서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앞서 설명드렸듯이 소득공제와 세액공제 부분입니다. 소득이 많으면 당연히 세금을 많이 내지만, 공제를 받을 수 있는 부분을 잘 찾으신다면 세금을 줄일 수 있고 환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19년 연말정산은 2019년 2월 말일까지 근로자가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를 통해서 소득,세액 공제 증명자료를 확인하고, 회사에 온라인을 통해 제출해야 합니다. 그리고 회사는 근로자에게 2월 28일까지 연말정산 세액계산을 완료하고 원천징수영수증을 발급해줍니다. 

환급 및 납부세액은 원천징수영수증을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연말정산 환급금은 회사 지급일정에 따라 수령하실 수 있습니다. 먼저 환급금 확인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위와 같이 원천징수영수증을 받으시면 앞면의 맨 아래를 보시면 결정세액과 차감징수세액이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결정세액은 연말정산을 통해 결정된 최종 세금을 말합니다. 보시는바와 같이 결정세액이 없습니다. 기납부세액은 원천징수를 통해서 미리 납부한 세금을 말하는데 1년동안 납부했던 세금이 위를 보시면 소득세가 1,455,600원, 지방소득세가 145,560원입니다.

연말정산을 통해 소득공제와 세액공제를 받아서 결정세액이 0원이 되었기 때문에 전액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차감징수세액에 (-)표시는 환급되는 금액을 의미합니다.

만약 차감징수세액에 (+)금액으로 되어 있으면 (+)된 액수만큼 회사에 내야합니다.

그래서 회사에서는 연말정산을 마친 후에, 차감징수세액을 빼고 급여를 지급해 줍니다.

마지막으로 2019년 연말정산 환급금 지급일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연말정산 환급금의 경우 2월달 급여분에 반영이 됩니다.

보통 2월 급여를 3월에 받기 때문에 3월에 수령하는 월급에 환급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환급금 지급일이 조금 늦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회사에서 관할 세무서에 근로자의 근로소득 지급명세서와 2019년 2월분 원천징수이행상황신고서를 제출하는데 보통 3월 중순까지 해야합니다. 이것을 2월에 하게되면 3월 급여받을 때 환급금을 받을 수 있지만 3월에 2019년 2월분 원천징수이행상황신고서 제출과 동시에 연말정산 환급신청서를 제출하게 되면 3월 급여 수령시 환급금을 받기 어렵습니다. 이렇게 되면 4월 월급을 수령하실 때 환급금을 돌려받으실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빠르면 3월달에 환급을 받으시거나 늦어도 4월달에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가 실행 중입니다. 연말정산간소화를 통해서 소득공제와 세액공제를 최대한 받을 수 있을 만큼 받아서 원천징수한 세금을 최대한 환급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