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개막전 선발 등판 중계 안내 2019 메이저리그 중계 보기

류현진 LA 다저스 개막전 선발 등판 중계 안내

 

류현진 선수가 환하게 웃었습니다. 물론 부담감도 있을텐데요. 어깨 부상 등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올해는 뭔가 특별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2019년 메이저리그 개막전 선발 등판이 확정되었는데요.

한국시각으로 3월 29일 금요일 오전 5시 10분에 개막전 선발로 나오게 됩니다. 부상을 털고 재기했던 작년에 이어 올해도 멋진 활약을 기대하는데요. 그 첫 단추가 바로 개막전 선발입니다. 스포츠 생중계 방송을 통해 함께 응원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3월 22일 류현진 선수가 커쇼 선수를 제치고 개막 선발 등판이 확정되었습니다. 커쇼 선수는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시작한다고 하는데요. 팀 동료의 부상으로 인해 류현진 선수가 개막 선발을 나서게 됩니다. 그만큼 구단의 신뢰가 있다는 뜻입니다.

 

 

류현진 선수가 개막전 선발로 나선다고 하니까 갑자기 회자 되는 선수가 바로 LA 다저스 출신의 박찬호 선수입니다. 2001년 박찬호 선수도 밀워키를 상대로 개막전에 등판한 이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정식 개막전에는 보통 그 팀의 에이스가 나서기 마련인데요. 메이저리그에서 한국인이 개막전 선발로 나선다는 것은 정말 엄청난 기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01년 당시 박찬호 선수는 7이닝 5안타 2볼넷 7삼진의 놀라운 기록을 남겼습니다.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는데요. 그 이후 18년 만에 류현진 선수가 LA 다저스 홈에서 개막 선발로 나섭니다. 상대 투수는 2013년에 함께 다저스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잭 그레인키 선수입니다. 현재 애리조나의 에이스라고 볼 수 있는데요.

류현진 선수의 맞상대로 그레인키 선수가 처음은 아닙니다. 지금이 세 번째 맞대결인데요. 첫 대결은 2017년 9월 6일 경기였습니다. 애리조나가 3-1로 이겼지만 류현진과 그레인키는 승부를 내지 못했고, 류현진은 6이닝 3피안타 7삼진 1실점, 그레인키는 7이닝 4피안타 6삼진 1실점으로 호투를 했습니다.

 

두 번째 맞대결은 작년 2018년 9월 1일이었는데요. 류현진은 7이닝 4피안타 2실점, 그레인키는 7⅓이닝 3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이 때 그레인키는 패전투수가 되었고 류현진은 승리투수가 되지 않았지만 팀은 이겼습니다.

어쨋든 두 번의 맞대결에서 류현진 선수는 좋은 피칭을 이어갔는데요. 세 번째 대결에서는 과연 승부가 날지 궁금합니다. 개막전이라는 상징성도 있고, 첫 경기이기 때문에 많은 부담이 될텐데요.

 

시범경기에서 그레인키는 그리 좋지 않은 모양새를 보여줬습니다. 마이너리스 출신 선수들에게 뭇매를 맞았는데요. 

그래도 그레인키 선수는 사이영상 투표 5위 안에 다 섯번이나 오를만큼 에이스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작년에도 15승을 올렸구요. 다저스에서만큼의 위력은 떨어졌지만 말입니다. 3월 29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류현진 선수는 샌프란시스코와의 경기에도 선발 출전할 예정입니다. 4월 3일 11시 10분에 2번째 선발 등판 경기도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류현진 선수는 애리조나를 상대로 13번 만났습니다. 샌프란시스코 다음으로 많이 만난 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애리조나에는 류현진의 천적 타자가 있었습니다. 바로 골드슈미트 선수인데요. 다행이라고 할까요? 골드슈미트 선수가 올해 세인트루이스로 이적하면서 천적 타자가 사라졌습니다.

 

 

천적 타자인 골드슈미트 선수도 없기 때문에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개막전 경기를 준비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그래도 개막전이라는 부담이 가장 큰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류현진 선수가 개막 선발로 당당하게 승리를 하기를 바랍니다. 해당 경기는 실시간 중계로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류현진 등판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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